소방청은 오늘(2일) 오전 9시부터 전국 소방관서에 전국 화재위험 경보 '경계'를 발령했습니다.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과 기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 조치로, 별도로 해제할 때까지 유지됩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10년 동안 가을철에 발생한 산불은 연평균 44건으로, 평균 피해면적은 21ha에 달합니다.
소방청은 특히 올해 가을철은 건조해 산불 위험을 '다소 높음' 단계로 전망한다며, 수도권과 강원지역이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높아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소방청은 화재위험경보 '경계' 발령과 함께 특별경계근무 1호에 준하는 예방·대응 활동을 시행할 방침입니다.
구체적으로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대기는 물론 상황 관리를 강화하고, 산림 인접 지역에 기동 순찰을 할 예정입니다.
또 화재취약 대상에 안전조치 안내문자를 발송하고,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정비와 보고체계를 강화합니다.
이와 별개로 소방청은 산림과 인접 지역에서 불법 소각행위를 금지하고, 불이 난 것을 발견하면 즉시 119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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