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Star

아이유 "장기하, 라디오서 처음 만나 첫눈에 반했다"

2015.10.08 오후 02:06
가수 아이유 장기하가 열애 중이다.

아이유는 오늘(8일) 오후 자신의 공식 팬카페 '유애나'에 직접 장기하와의 열애를 인정하는 글을 게시했다. 아이유는 "장기하와 만난 지 2년 가까이 돼 간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아이유는 먼저 "갑작스러운 기사에 놀랐다. 하지만 저보다 더 놀란 건 아마 유애나겠죠? 놀라게 해서 미안합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미리 이야기하지 못한 것도 미안하고, 더 조심하지 못한 것도 미안하다. 만난 지는 2년 가까이 돼 간다. 라디오에서 처음 만났고 제가 첫눈에 반했다"고 밝혔다.

남자친구 장기하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아이유는 "배울 것이 많고 고마운 남자친구다. 좋고 싸우고 섭섭해 하고 고마워하는 평범한 연애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조금 더 좋은 방법으로 여러분께 전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했는데 '디스패치'에게 선수를 뺏겼다. 갑작스럽지만 공개연애를 시작해야할 것 같다"며 "수천 번 시뮬레이션을 돌린 상황인데도 막상 닥치니 어떻게 전해야 할지 모르겠다. 일단 저는 당장의 제 일을 씩씩하게 하고 있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아이유 장기하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아이유는 현재 컴백 앨범의 막바지 작업에 매진하고 있고, 장기하는 내달부터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아이유, 장기하 인스타그램]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