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배우 이병헌,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손나은과 함께한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깜짝 공개했다.
싸이는 오늘(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두 장을 올렸다.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손나은, 이병헌과 각각 촬영한 사진으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첫 번째 사진 속 싸이는 정장을 입고 메이크업을 받고 있다. 싸이의 뒤로는 '에이핑크' 손나은의 모습이 보인다. 손나은은 프릴 블라우스를 입고 인형 비주얼을 뽐냈다.
이어 공개된 사진에서 싸이는 이병헌과 손을 잡고 환하게 웃고 있다. 카메라를 보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이병헌은 크림색 정장을 입고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냈다.
손나은은 싸이의 8집 타이틀곡 '뉴페이스(New Face)' 뮤직비디오에 출연했으며 이병헌은 수록곡 'I LUV IT'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병헌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것은 조성모의 '투 헤븐' 이후 처음으로, 각 분야를 대표하는 월드스타가 만나 어떤 내용의 뮤직비디오를 만들었을지 관심을 끈다.
한편 싸이는 오늘(10일) 오후 6시 정규 8집 '4X2=8'을 공개한다. 2015년 12월 정규 7집 이후 1년 6개월 만의 컴백으로 많은 음악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싸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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