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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3월 임대료 안 받는다

2020.03.11 오후 01:47
가수 이효리가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했다.

11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이효리는 최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자신의 소유 건물 임차인들에게 이달 월세를 받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이 건물은 이효리가 지난해 10월 남편 이상순과 공동명의로 매입해 화제를 모은 건물로, 규모는 지하1층~지상 4층으로 1998년 준공됐으며 2016년 모든 층 리모델링한 것으로 알려졌다.

'착한 임대인 운동'은 임대인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임차인을 위해 자신이 소유한 건물 임대료를 낮춰주는 운동으로, 지난달 전주 한옥마을에서 시작해 전국적으로 확산됐다.

이효리에 앞서 다수의 연예인들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했다. 배우 원빈 이나영 부부, 비 김태희 부부, 방송인 서장훈, 배우 전지현 등이 자신이 소유한 건물의 임대료를 인하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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