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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판정' 톰 행크스 "격리 중...우는 건 없다"

2020.03.13 오후 02:45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할리우드 배우 톰 행크스가 현 상황에 대해 "전문가의 도움으로 잘 지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13일 톰 행크스는 자신의 SNS에 "우리를 잘 돌봐주고 있는 모든 분께 감사하고 싶다"라며 아내 리타 윌슨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톰 행크스는 리타 윌슨의 어깨에 손을 올렸고, 리타 윌슨은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어 "우리는 코로나19 확진으로 격리 중이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에게 전염시키지 않았다"라면서 "여기에는 매우 심각한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사람들도 있다"라고 격리된 곳의 상황을 공개했다.

톰 행크스는 "우리는 제때 약을 먹고 있다. 전문가의 조언을 따르고 우리 자신과 서로를 돌봄으로써 해결할 수 있는 것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자신이 출연한 영화 '그들만의 리그'(1992)에 나온 "'기억하라, 이 모든 현재의 사건들에도, 야구에 울기란 없어'(Remember, despite all the current events, there is no crying in baseball)"라는 말로 글을 마무리했다.

톰 행크스와 리타 윌슨 부부는 각각 영화 촬영 및 새 앨범 콘서트 스케줄 때문에 호주에 머물던 도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두 사람은 호주 퀸즐랜드주 골드코스트 대학병원에서 격리된 채 치료를 받고 있다.

호주 퀸즐랜드 방역당국은 "두 사람이 호주가 아닌 미국에서 감염된 뒤 호주를 찾은 것으로 추정한다"라고 발표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톰 행크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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