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마이네임 출신 채진석이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채진석은 8일 자신의 SNS 계정에 "7월 6일부로 강원도 양구군에 있는 백두산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약 6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육군 현역으로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는 "아직 한 달이라는 시간이 남았지만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라실 수 있겠다는 생각에 이렇게 글로 직접 전하게 됐다"며 "새로운 경험이라 생각하며 잘 마치고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헐크가 돼서 돌아오겠다"라고 덧붙였다.
채진석은 2011년 그룹 마이네임으로 데뷔했다. 지난해 소속사 에이치투미디어와 전속계약을 종료하고 최근 연극 '지구를 지켜라'에 출연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채진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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