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미경 작가와 이나정 감독의 새로운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tvN 새 토일드라마 ‘마인’에 출연 예정이었던 배우 노주현이 하차하고 배우 정동환이 합류한다.
YTN star 취재 결과, 당초 ‘마인’에는 배우 노주현이 캐스팅 물망에 올랐으나 최종 조율 단계에서 출연이 불발됐다. 노주현 측은 출연료 협상을 놓고 타협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주현은 YTN star와의 통화에서 “’마인’에 출연 예정이었으나 출연료 문제로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 TV조선 토일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2를 통해 시청자를 만나뵐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자리에는 50년 연기 경력의 명품 배우 정동환이 합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동환의 드라마 출연은 지난해 종영한 MBC ‘더 게임:0시를 향하여’ 이후 약 1년여 만이다.
‘빈센조’ 후속으로 방영을 앞둔 ‘마인’은 세상의 편견에서 벗어나 진짜 나의 것을 찾아가는 강인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특히 ‘품위있는 그녀’, ‘힘쎈여자 도봉순’ 등 신선한 소재와 흡입력 있는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휘어잡는 백미경 작가와 ‘좋아하면 울리는’, ‘쌈, 마이웨이’ 등에서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였던 이나정 감독이 의기투합해 방영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인’에는 이보영과 김서형을 비롯해 옥자연, 박혁권, 박원숙 등 묵직한 존재감을 가진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지어 폭발적인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다.
‘마인’은 오는 5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OSEN, tvN]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