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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뮤직] 풍요로운 5월, BTS·성시경·정승환 역대급 컴백 대전

2021.05.14 오전 11:20
역대급 컴백대전이 펼쳐진다. 발라드 계보를 잇고 있는 성시경, 정승환부터 명실상부 K팝 대표그룹 방탄소년단이 그 주인공이다.

먼저 성시경의 컴백에 시선이 쏠린다. 약 10년 만에 정규 8집을 발표하는 데에 모자라 방탄소년단과 컴백일이 같다. 성시경, 방탄소년단 모두 오는 21일 동시 컴백한다.

두 팀의 같은 날 컴백이 큰 의미를 갖고 있진 않으나 발라드와 아이돌 최정상급 가수들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성시경은 새 앨범 준비뿐만 아니라 최근 유튜브까지 개설하며 컴백 예열 중이다.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으며 이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종종 나누기도 한다.

여기에 방탄소년단 역시 컴백일을 확정 짓고 멤버들의 개별 티저 포토를 공개하는 등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더욱 남성미 넘치고 상큼한 모습으로 돌아온 방탄소년단의 신곡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매 신곡마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안무 등으로 국내외 큰 사랑을 받은 방탄소년단이 이번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성시경, 방탄소년단이라는 사뭇 다른 결의 음악이 동시에 출격하게 됐다. 리스너들의 귀를 더욱 풍요롭게 해줄 전망이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성시경에 이어 정승환까지 발라더 컴백을 예고했다.

정승환은 오는 26일 새 EP '다섯 마디'를 발표한다. 이는 2019년 4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안녕, 나의 우주' 이후 2년 만에 발표하는 피지컬 앨범이다. 정승환표 발라드를 기다려온 음악 팬들의 갈증을 해소시켜줄 곡들이 담길 예정이다.

정승환은 신세대 발라더를 이끄는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솔로 아티스트로서 각종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었던 만큼 인기가 대단하다. 성시경에 못지않은 감성 발라더다.

여름을 앞둔 현재, 방탄소년단의 팝댄스 곡과 더불어 두 명의 감성 발라더가 가요계를 덮칠 준비를 마쳤다. 이들이 들려줄 음악에 설레어지는 5월이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gshn@ytnplus.co.kr)
[사진제공 = 빅히트뮤직, 에스케이재원, 안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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