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방탄소년단 "5년 연속 빌보드 노미네이트, 영광...기분 너무 좋아"

그룹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뮤직 어워드' 후보 소감을 전했다.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는 방탄소년단 'Butter'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후 1시 전 세계 동시에 새 디지털 싱글 'Butter'를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4일 개최되는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s)'에서 'Butter'의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총 4개 부문의 수상 후보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톱 듀오/그룹(TOP DUO/GROUP)',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TOP SONG SALES ARTIST)',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톱 셀링 송(TOP SELLING SONG)' 등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이에 슈가는 "4개 부문 올랐다는 게 힘든 일인데, 그 자체가 영광이다. 처음 노미네이트 된 부문도 있는데 기분이 너무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5년 연속 수상 후보에 오르게 됐다. 지난해까지 4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는 '톱 소셜 아티스트'와 함께 주요 부문인 '톱 듀오/그룹'까지 수상, 2관왕을 거머쥐며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gshn@ytnplus.co.kr)
[사진제공 = 오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