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스토리제이컴퍼니와 전속 계약 체결… “건강 회복 전념”(공식)

배우 김정현이 스토리제이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다.

24일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김정현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토리제이컴퍼니는 “전문 매니지먼트사로서 김정현 씨가 가지고 있는 배우로서의 재능을 눈여겨보고 있었다. 김정현 씨가 자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접한 이후 오랜 시간 진심으로 대화하며 서로 신뢰를 쌓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당사는 김정현 씨의 연기를 향한 끝없는 열의에 감동했다. 김정현 씨에게 배우 케어 등에 대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매니지먼트를 약속하였고 향후 연기 활동의 든든한 동반자로,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기로 하였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정현 씨는 현재 자신을 따뜻하게 감싸 안아 주고 연기에만 전념할 수 있는 스토리제이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건강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그동안 김정현 씨의 건강 회복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걱정해주신 모든 팬분들과 연예 관계자님들, 그리고 기자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김정현은 지난 5월 전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된 뒤 별도의 소속사 계약 체결 없이 지내왔다. 이번에 계약을 맺은 스토리제이컴퍼니는 김태희·서인국·유승호·허준호·이시언·이완 등이 소속돼 있으며 드라마 제작도 함께 하는 종합매니지먼트다.

한편 김정현은 2015년 영화 '초인'으로 데뷔한 이후 '질투의 화신',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학교 2017',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간' 등에 출연해 배역과 혼연일체되는 연기를 선보이며 자신만의 탄탄한 연기 세계를 만들어왔다. 이후 ‘사랑의 불시착’과 ‘철인왕후’를 통해 많은 인기를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