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서진과 곽선영이 프랑스의 인기 드라마 시리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의 한국판 리메이크 작품의 주연 물망에 올랐다.
25일 YTN star 취재 결과, 최근 이서진과 곽선영은 스튜디오드래곤이 정식 판권을 계약하고 기획 개발 중인 프랑스 원작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의 주연 물망에 올랐다. 양측은 주인공 제안을 받고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연기와 예능을 넘나들며 매번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하는 이서진과 최근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통해 익살스러운 연기로 눈길을 끌었던 곽선영이 한 작품 안에서 만날 경우, 이들이 어떠한 케미를 빚어낼 지 벌서부터 예비 시청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프랑스의 Mon Voisin Production 과 Mother Production에서 제작하고 FRANCE 2 채널에서 방영한 드라마 시리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원제목 ‘Dix pour cent’)는 파리의 연예인 매니지먼트를 배경으로 하는 인기 드라마로 4번째 시즌까지 방영됐다.
드라마는 톱스타들과 그들의 파트너인 매니저들의 치열한 고군분투기를 리얼하고 위트 있게 담아내며 웰메이드 작품으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글로벌 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OTT) 넷플릭스를 통해 소개돼 국내에서도 탄탄한 팬층을 보유한 작품이다.
앞서 스튜디오드래곤은 판권 계약 소식을 전하며 한국판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원작의 강점과 재미 포인트를 살리되, 국내 실정과 정서에 맞는 에피소드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한 바 있다. 한국판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tvN ‘쌉니다 천리마마트’를 감독했던 백승룡 PD가 연출을 맡고 박소영, 이찬 작가가 집필한다. 내년 2월경 촬영에 앞서 현재 캐스팅에 한창이다.
본격적인 제작 단계에 돌입한 작품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며 드라마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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