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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벼랑 끝 박유천, 6억대 피소…소속사 대표와 분쟁 심화 (종합)

2021.12.23 오후 03:02
그룹 JYJ 출신 박유천이 사면초가에 빠졌다. 전(前) 매니저이자 소속사 대표인 A씨에게 억대의 손해배상 소송을 당한 데다가, A씨의 해임 건을 두고도 법적 다툼에 돌입했다.

지난달 23일 리씨엘로 대표 A씨 측은 박유천을 상대로 6억3750만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박유천과 JYJ 활동 시절부터 함께 해왔던 오랜 동료다. 전 소속사에서 함께 독립해 1인 기획사 리씨엘로를 설립, A씨는 현재 리씨엘로 대표를 맡고 있다.

박유천과 A씨의 갈등이 수면 위로 올라온 건 지난 8월. 박유천이 리씨엘로로부터 제대로 된 정산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면서부터다. 리씨엘로 측은 수익금을 정상적으로 정산해왔다고 즉각 반박하며, 일본 기획사와 박유천이 맺은 이중계약을 문제 삼았다.

두 사람의 갈등은 리씨엘로 대표 해임 건으로도 번졌다. 리씨엘로의 최대 주주인 박유천의 모친이 A씨를 리씨엘로 대표직에서 해임시키기 위해 임시주주총회를 열겠다고 통지한 것. 리씨엘로 설립 당시 박유천은 채무 문제로 주주 등재가 어려워 표면상 자신의 모친을 최대 주주로 등재해둔 것으로 알려져있어, 실질적으로는 임시주주총회에 대한 박유천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여진다.

이를 막고자 A씨 측은 지난 21일 임시주주총회 대표 해임 결의 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오는 27일 해당 가처분에 대한 심리가 열릴 예정이다.

현재 박유천이 갈등을 빚고 있는 대상은 A씨 뿐만이 아니다. 오는 2024년 말까지 박유천에 대한 매니지먼트 권리를 양도 받은 예스페라와도 지난 8월부터 법적 다툼을 벌였다.

지난달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예스페라가 제기한 박유천의 방송출연 및 연예활동금지 가처분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이에 예스페라를 위한 것 외에는 음반 및 영상 제작, 홍보, 선전, 캐릭터 사업, 출연 업무 등 박유천의 각종 연예 활동이 금지됐다.

이처럼 국내 활동에 빨간 불이 켜진 박유천은 각종 송사에 휘말리며 갈등의 중심에 섰다. 거취 문제가 불투명해진 만큼, 국내 복귀 역시 더욱 요원해진 모양새다.

[사진제공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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