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Star

[할리우드Y] 아놀드 슈왈제네거, 불륜 10년 만 이혼...아내와 4746억 나눈다

2021.12.29 오전 10:08
할리우드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아내 마리아 슈라이버와 10년 별거 끝에 이혼했다.

28일(현지 시각) 다수의 외신은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마리아 슈라이버가 10년이 넘는 별거 끝에 공식적으로 이혼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이혼은 이달 초 최종 서류 작업이 진행됐다.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마리아 슈라이버가 10년 동안이나 별거를 한 이유 중 하나는 공동재산으로 꼽힌다. 두 사람이 이혼을 하게 되면 혼전계약서에 명시된 공동 재산 4억 달러(한화 약 4,746억 8,000만 원)가 둘로 나뉘며, 이혼해서 돈을 나눠 갖느니 4억 달러를 공동 소유하겠다는 명목으로 별거 상태를 지속했다는 전언이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국 10년 별거 끝에 이혼을 함으로써 4억 달러를 나눠 갖게 됐다.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터미네이터' 시리즈로 세계적 스타 반열에 올랐다. 지난 2011년 가정부와의 불륜 및 혼외자 논란에 휩싸이며 세간에 충격을 안겼다.

해당 사건으로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마리아 슈라이버는 25년의 결혼생활 끝에 별거에 들어갔다.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press@ytnplus.co.kr/ winter@ytnplus.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