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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지아, '짝퉁 논란' 후 4개월만 근황..."강예원과 매달 봉사"

2022.05.20 오후 02:16
뷰티 크리에이터로 활동했던 프리지아(본명 송지아) 씨가 자숙 4개월 만에 근황이 공개됐다.

19일 가톨릭사랑평화의집 공식 SNS에는 프리지아 씨와 배우 강예원 씨가 봉사활동 중인 모습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이 게재됐다. 송지아 씨와 강예원 씨는 모자를 푹 눌러쓰고 쪽방촌 거주민 및 노숙자를 위한 도시락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평화의집 측은 "지아 님과 예원 님이 한 달에 한 번씩 오셔서 주방에서 열심히 봉사하신다. 쪽방촌 도시락 배달도 동참해주신다. 두 분 하는 일 쭉쭉 풀리고 선한 영향력 앞으로도 꾸준히 전파해달라"는 글을 덧붙였다.

프리지아 씨는 지난 3월 자숙 중 성금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당시 대한적십자사 측에서 "프리지아 씨가 지난 7일 강원·경북 산불 피해지역 긴급구호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천만 원을 적십자에 기탁했다"고 밝힌 것.

앞서 프리지아 씨는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을 통해 단숨에 대세로 떠올랐다. 화려한 비주얼과 털털한 성격은 물론 감각적인 패션 센스까지 워너비 스타로 부족함이 없었고, '솔로지옥'에서도 최고의 인기녀로 선정됐다.

하지만 가품 논란은 치명타였다. 이른바 '금수저' 이미지로 더욱 조명받았던 그이기에 거센 비판 여론에 휩싸였다. 결국 그는 논란 이후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 분량이 일부 편집되고,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통편집 되는 등 방송가에서 자취를 감췄다.

[사진=가톨릭사랑평화의집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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