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을에도 어김없이 개최된 2023 S/S 파리 패션위크를 K팝 스타들이 뜨겁게 빛내고 있다.
먼저 지수 씨는 28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2022 파리 패션 위크 D사의 패션쇼에 참석했다. 이날 지수 씨는 블랙 컬러의 미니 드레스와 D사의 시그니처 백을 매치한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모습으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쇼가 끝난 후 할리우드 배우 나탈리 포트만이 옆자리에 있던 지수 씨와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세계적인 두 스타의 만남에 37만명의 좋아요가 찍히는 등 반향이 뜨거웠다.
이날 현장에는 아스트로 차은우 씨도 있었다. D사의 시그니처 가방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코트를 입고 등장한 그는 길쭉한 기럭지와 조각 같은 미모로 파리 현지의 시선을 자신에게 집중시켰다.
같은 블랙핑크 멤버 로제 씨 역시 지난 26일 프랑스 명품 브랜드 S사의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로제 씨가 유명 패션 모델 케이트 모스와 만난 영상이 S사의 공식 SNS를 통해 공개돼 이목을 모았다.
아이브 장원영 씨는 26일 개최된 프랑스 모던 주얼리 브랜드 F싸의 메종 전시회와 갈라 디너 행사에 국내 앰버서더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날 장원영 씨는 미니멀한 블랙 드레스와 함께 하이 주얼리를 착용해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걸그룹 에스파도 내달 2일 파리에서 진행되는 명품 브랜드 G사의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에스파는 지난 2021년 2월 K팝 아티스트 최초로 G사의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되었으며, 개별 멤버가 아닌 그룹이 브랜드의 얼굴이 된 것은 패션계에서는 이례적인 일로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편, 파리의 디자인·패션 관계자들이 집결하는 9월 파리 패션위크 기간은 글로벌 바이어 및 패션 피플, 그리고 모든 매체의 이목이 집중되는 기간이다.
[사진=나탈리 포트만, 차은우, 생로랑 SNS / 프레드/ SM엔터테인먼트]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