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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뮤직] 뉴진스는 빌보드 활약, 르세라핌은 오리콘 점령...발군의 하이브 걸즈

2023.01.27 오전 09:57
방탄소년단(BTS)을 주력으로 내세우던 하이브(HYBE)가 각 레이블로 선보인 걸그룹들의 약진으로 2023년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먼저 하이브 레이블 어도어에서 탄생한 신인 그룹 뉴진스(NewJeans)는 싱글 앨범 ‘OMG’의 동명 타이틀곡 ‘OMG’가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91위로 진입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2016년 9월 이후 데뷔한 K-팝 아티스트 중 최초로 ‘핫 100’에 진입하는 경이적 이정표를 세운 뉴진스는 데뷔한 지 6개월 만에 첫 싱글 앨범에 수록된 2곡 모두 ‘핫 100’에 올려놓았다.

앞서 뉴진스는 'OMG'의 또 다른 수록곡 ‘Ditto’ 역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96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는 K-팝 아티스트 중 데뷔 후 최단기간에 차트인한 신기록이다.

이러한 기세에 힘입어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규모의 차세대 K팝 월드스타로 뉴진스가 점쳐지고 있다. 미국에서 무대 한번 안 서본 신인 그룹이 선배 그룹들은 수년이 걸렸던 여정을 데뷔 반 년 만에 도달했다는 사실만으로 경이로움의 시선이 쏟아지고 있다.

뉴진스가 빌보드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면, 또 다른 하이브 레이블 쏘스뮤직의 르세라핌은 일본 데뷔와 함께 오리콘 차트를 점령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국내에서는 데뷔와 동시에 멤버의 과거 논란으로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5인 체제로 멤버 구성을 변경한 후 이뤄진 일본 데뷔는 꽃길이 따로 없다.

25일자 오리콘 차트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현지 데뷔 싱글 ‘FEARLESS’가 8651장 판매되면서 이틀째 일간 싱글 랭킹 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다.

앞서 르세라핌은 데뷔 싱글 발매 첫날 13만 2621장의 판매량으로 일간 랭킹 정상에 올랐다. 이는 현재 활동 중인 4세대 걸그룹이 세운 1일 차 판매량 중 최다 수치다.

또한, 발매 하루 만에 역대 K-팝 걸그룹이 일본에서 발표한 데뷔 음반의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2위에 해당하는 성적도 뛰어넘어 이들이 이번 싱글로 세울 최종 기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하이브가 올해 계획으로 "4개 이상의 팀을 세상에 선보이겠다"고 제시한 청사진과는 별개로 각 레이블들의 대표 걸그룹들이 크게 약진하면서 하이브 주가도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부재가 예고된 상황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4세대 걸그룹들이 하이브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어도어, 쏘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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