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한성주 씨가 12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다는 소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늘(8일) 한 매체는 한성주 씨가 8일과 9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개막하는 ‘2023 정기 고려대학교·연세대학교 친선경기대회’에서 졸업생 응원단 자격으로 단상에 오른다고 보도했다. 고대 정치외교학과 출신인 한성주 씨는 ‘졸업생 응원단’으로서 이 행사에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성주 씨가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사생활 영상 유출 사건으로 활동을 중단한 지 12년 만이다.
1994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인 한성주 씨는 1996년 SBS 아나운서가 됐고 2000년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1999년 애경그룹 장영신 회장의 3남과 결혼했으나 10개월 만에 이혼했다. 2003년 다시 복귀한 그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하지만 2011년 말 전 남자친구와의 사생활 동영상이 유출돼 연예계를 떠났다. 이후 2019년에는 서울 연건동 소재 서울대병원 본원 신경과 소속 연구원으로 재직 중인 근황이 전해졌다.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