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뮤직이 꼽은 올해의 아티스트는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였다. 한국 가수 중에는 그룹 뉴진스의 돌풍이 눈에 띄었다.
오늘(29일) 애플 뮤직이 발표한 2023년 연말 차트(2022년 11월 1일~2023년 10월 31일)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가 올해 65개의 곡을 '오늘의 Top 100: 글로벌 차트'에 올리며 올해의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특히 테일러 스위프트는 애플뮤직에서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노래가 재생된 아티스트로 역대 신기록을 세웠다.
사진제공 = 어도어
이번 차트에서 주목받은 국내 아티스트는 뉴진스였다. 뉴진스의 '디토(Ditto)'가 '톱 송 오브 2023: 글로벌'에서 19위를 차지했다. 이는 K-팝 작품 중 최고 순위이다.
동명의 앨범 타이틀곡 'OMG'와 데뷔곡 '하입 보이(Hype boy)'는 '톱 송 오브 2023: 글로벌'에서 각각 37위, 64위를 차지했다.
'톱 송 오브 2023: 한국'에서는 뉴진스가 이 세 곡으로 1~3위를 싹쓸이했고, 또 다른 데뷔곡 '어텐션(Attention)'을 5위, '슈퍼 샤이(Super Shy)'를 7위에 올렸다.
이 외에도 중국,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등 여러 국가 연말 차트에 뉴진스 곡이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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