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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장동건 '보통의 가족', 해외 103개국 선판매 쾌거

2024.10.08 오전 09:51
영화 '보통의 가족' 포스터 ⓒ하이브미디어코프
영화 '보통의 가족'이 개봉 전부터 해외 103개국 선판매 쾌거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두 부부가 아이들의 범죄 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서스펜스 작품.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외출', '행복', '덕혜옹주', '천문: 하늘에 묻는다' 등을 연출한 허진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배우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이 출연한다.

영화는 일본, 대만,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주요 국가를 비롯해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를 포함한 103개국에 선판매라는 쾌거를 이뤘다. 앞서 영화는 해외 유수 영화제 공식 초청 18회란 놀라운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특히 제44회 판타스포르토 국제영화제 감독주간 최우수 각본상 수상, 제39회 몽스국제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하며 탄탄한 스토리와 연출력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세계 4대 영화제로 꼽히는 북미 최대 영화제인 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의 갈라프레젠테이션 초청을 비롯, 제42회 벤쿠버국제영화제 등 대륙과 국가를 불문한 여러 영화에서 초청 및 상영되며 전 세계 관객들과 만났다.

국내 개봉 전부터 전 세계에 뜨거운 바람을 예고하고 있는 '보통의 가족'은 오는 16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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