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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이수근·백현 소속사, 연예 관계자 3명 고소 "허위사실 유포"

2024.10.21 오전 10:29
사진 = 원헌드레드
가수 이승기, 백현, 코미디언 이수근 등이 소속된 연예 기획사 원헌드레드가 자회사 임원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연예 관계자들을 고소했다.

원헌드레드는 오늘(21일) "자회사인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임원들의 명예를 훼손한 A, B, C씨에게 내용증명을 보냈으며, 이날 고소장도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는 스타일리스트, B씨는 대행사 대표, C씨는 매니저 출신이다. 원헌드레드는 "세 사람이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임원들에 대한 허위사실을 주변 엔터테인먼트 업계 관계자들에게 말을 하고 다닌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됐고, 관련 증거들도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원헌드레드는 "엔터업계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K팝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이 억울한 루머로 인해 명예가 훼손돼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라며, 선처 없는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원헌드레드는 가수 MC몽이 설립한 프로듀싱 회사다. 이승기, 이수근, 가수 태민 등이 소속된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백현이 소속된 INB100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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