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진스에서 방출된 멤버 다니엘이 첫 입장을 밝혔다.
다니엘은 오늘(12일) 저녁 자신의 SNS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지난 달 29일 어도어로부터 팀 방출,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받은 지 2주 만에 다니엘은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다니엘은 지난 시간에 대해 "많이 배우고 많이 지켜야 했다"며 "가족을 바라보는 마음도,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도 달라졌다"고 소회를 전했다.
그러면서 "음악이 멈춰도 마음은 계속 이어져 있었던 그 느낌, 그 기억들은 지금의 나를 조용히 지탱해 주고 있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어도어와 법적 다툼 중인 다니엘은 "지금 많은 상황들이 아직 정리 중이다. 때가 되면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여러분들이 궁금해할 만한 모든 것을 전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다만 그는 "이것만은 분명하게 말할 수 있다. 멤버들과 함께하기 위해서 끝까지 버텼고, 그 진실은 지금도 변함없이 내 안에 남아 있다. 내 마음 한 편에는 뉴진스가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끝으로 다니엘은 "이건 끝이 아니다. 시작이다. 앞으로의 날들, 음악이든 침묵이든 작은 순간들이든 진실하고 아름답게 나누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뉴진스 멤버 5인은 지난 2024년 11월 기자회견을 열고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했다. 그러나 법적 다툼 끝에 멤버들이 패소했고, 어도어와 협의를 이어왔다.
이 과정에서 멤버 해린, 혜인이 소속사로 복귀했고, 뒤늦게 멤버 하니도 어도어로 돌아갔다.
그러나 어도어는 이른바 뉴진스 사태를 만든 책임이 다니엘의 가족과 민희진 전 대표에게 있다고 지목하고, 다니엘과 이들을 상대로 위약벌 및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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