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나래의 전 매니저 A씨가 행사비 횡령 의혹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달 박나래로부터 갑질을 당해왔다고 주장하며 논란의 불씨를 지폈다. 이와 함께 박나래가 의사 면허가 없는 이른바 ‘주사이모’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도 제기해 파장이 일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9일 텐아시아는 박나래의 행사비 3천만 원이 A씨의 개인 회사 법인 계좌로 송금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을 공갈 및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했으며, 해당 행사비 횡령 의혹 역시 고소장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나래 측은 해당 행사비와 관련해 A씨로부터 어떠한 보고도 받은 적이 없으며, 사건의 전말을 뒤늦게 알게 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A씨는 일간스포츠를 통해 반박에 나섰다. 그는 “박나래와 상의 후 진행한 건”이라며, 자신의 개인 법인 계좌로 행사비를 받은 것은 당사자와의 협의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입금, 출금, 이체는 물론 계약서, 프로그램, 광고, 행사 등 모든 업무는 박나래의 컨펌 하에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A씨는 “횡령은 절대 아니다”라며 “관련 증거를 제출해 이미 경찰 조사를 받았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수사기관의 판단에 맡기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행사비 횡령을 둘러싼 양측의 입장은 첨예하게 엇갈리고 있다.
한편 박나래는 지난달 불거진 갑질 논란과 불법 의료 행위 의혹 이후,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상태다.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