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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정은우, 동료들 추모 물결...사망 하루 전 남긴 글 보니

2026.02.12 오후 05:37
배우 고(故) 정은우가 세상을 떠난 가운데, 동료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배우 김윤서는 정은우가 세상을 떠난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정은우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고 "미안하다.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너를 이렇게 보내네"라는 인사를 남겼습니다.

그는 "하루종일 마음이 무너져 내린다"며 "그동안 고생 많았지. 너를 위해 기도할게. 잘 가, 내 친구"라고 슬픔을 표했습니다.

디자이너 황영롱은 정은우와 생전에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당시 정은우가 "세상 참 허언증도 많고 사기꾼도 많네", "사람한테 상처 받은 거 다가오는 사람에게 위안 받으려 했지"라며 토로한 내용이 담겨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이와 함께 황영롱은 "내가 전화를 받았어야 했는데, 정말 몰랐다. 너무너무 미안하다"라는 글로 고인을 애도했습니다.

방송인 낸시랭은 정은우가 마지막으로 남긴 SNS 게시글에 댓글을 달고 인사를 전했습니다. 낸시랭은 "너무 마음이 아프고 슬프고 먹먹해진다"며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렴"이라고 밝혔습니다.

사망 하루 전인 지난 10일 정은우는 자신의 SNS에 홍콩 배우 장국영, 영국 가수 에이미 와인하우스와 자신의 사진을 올리고 "그리운 부러운 아쉬운"이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그가 하루 전 신호를 보냈던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으며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기자 : 오지원
오디오 : AI앵커
제작 : 육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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