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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더보이즈 "전속계약 해지 통보"…소속사 "요구 수용 불가"

2026.03.19 오후 02:32
사진 = 원헌드레드레이블
그룹 더보이즈와 소속사 원헌드레드레이블 간 전속계약 분쟁이 벌어졌다. 더보이즈는 소속사의 정산금 미지급을 문제 삼으며 계약 해지를 통보했고, 소속사는 일부 멤버의 지난 논란 탓에 팀 활동이 어려워졌다며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더보이즈 멤버 상연, 제이콥, 영훈, 현재, 주연, 케빈, 큐, 선우, 에릭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오늘(19일) "소속사의 중대한 전속계약 위반과 그로 인한 신뢰관계의 회복 불가능한 훼손을 이유로 지난 2월 10일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으며, 해당 전속계약은 적법하게 해지돼 효력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전속계약 해지 통보 사유로 정산금 미지급 및 자료 열람 요청 거부를 들었다. 더보이즈 측은 "소속사가 수백억 원 규모의 선급금을 수령한 정황이 알려졌는데, 소속사는 아티스트에게 정산금이 지급되지 않는 현 상황에 대해 어떠한 책임 있는 소명이나 납득할 만한 설명조차 내놓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소속사가 전속계약상 매니지먼트사의 기본적이고 본질적인 의무를 저버렸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스태프 비용이 체불되거나, 활동 제반 비용도 제대로 지원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 상황에서도 4월에 예정된 콘서트는 진행할 예정이다. 더보이즈 측은 "팬들은 물론, 여러 협력사나 관계자등 선의의 제3자에게 피해가 전가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며 "이미 확정된 스케줄은 끝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더보이즈 멤버 뉴는 다른 멤버들과 뜻을 달리했다. 뉴는 전속계약을 유지한다. 이와 관련해 법률대리인은 "멤버들은 각자의 선택과 입장을 상호 존중하고 있으며, 더보이즈는 팀과 팬들을 위한 최선의 방향을 찾기 위해 향후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필요한 범위에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원헌드레드는 멤버들의 전속계약 해지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더보이즈의 활동이 어려워진 배경에는 멤버들 각자의 리스크가 있었다고 보기 때문이다.

원헌드레드는 "지난해 멤버들의 여러 논란으로 인해 해당 전제가 무너졌고, 이로 인해 한 멤버가 팀에서 탈퇴하는 상황까지 발생하며 정상적인 팀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다"며 "당사는 손해를 입은 관계사들을 설득하고, 큰 폭의 적자를 감수하면서까지 그룹 활동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반박했다.

이에 "이러한 상황을 외면하고 제기된 더보이즈 멤버들의 전속 계약 해지 요구는 수용할 수 없다"고 못박았다.

특히 연예 활동 제반에 대한 지원은 정상적이라고 주장했다. 오히려 원헌드레드는 "더보이즈를 위해 차량, 매니저, 연습실 등의 지원을 예전 그대로 유지했으며 정상적으로 제공할 의사를 밝혔으나, 멤버들이 이를 먼저 거부하여 당사의 지원을 외면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차가원 대표가 더보이즈 멤버들의 숙소 보증금을 빼서 썼다는 내용은 전혀 근거없는 악의적 내용으로, 명백한 허위"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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