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톰 크루즈가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던 영화 ‘탑건’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돌아온다.
파라마운트 픽처스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시네마콘(CinemaCon)’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톰 크루즈와 전설적인 프로듀서 제리 브룩하이머가 ‘탑건 3’ 제작을 위해 다시 의기투합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22년 개봉한 조셉 코신스키 감독의 ‘탑건: 매버릭’ 속편인 이번 작품은 2024년부터 본격적인 개발 단계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작인 ‘탑건: 매버릭’은 팬데믹으로 인해 전 세계 극장가가 고사 위기에 처했던 시기에 개봉해 1억 7,000만 달러의 제작비로 전 세계 박스오피스 15억 달러(한화 약 2조 2,200억 원)라는 경이로운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침체된 영화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은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톰 크루즈는 1986년 원작 이후 36년 만에 ‘매버릭’으로 복귀해 전설적인 파일럿 피트 ‘매버릭’ 미첼의 건재함을 과시한 바 있다.
극 중 매버릭은 모교인 비행 학교 교관으로 부임해 신세대 파일럿들을 이끌었으며, 특히 원작에서 순직한 동료 ‘구스’의 아들 루스터(마일즈 텔러 분)와 극적인 화해를 이루며 임무를 완수하는 과정을 그려내 평단과 관객의 찬사를 동시에 받았다.
또한 영화는 95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음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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