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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혜란 '내 이름은'… 이탈리아 우디네 영화제 '관객상' 수상 쾌거

2026.05.04 오전 09:16
영화 '내 이름은' 포스터 ⓒ렛츠필름/아우라픽처스
정지영 감독의 신작 '내 이름은'이 이탈리아 우디네 극동영화제에서 ‘관객상(Audience Award)’을 품에 안았다.

영화 '내 이름은'은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 이름을 버리고 싶은 18세 소년과 그 이름을 반드시 지켜야만 하는 어멍, 그리고 이름 뒤에 숨겨진 50년 전 그날의 약속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세대공감 미스터리 드라마다.

제28회 이탈리아 우디네 극동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영화는 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했다. 이번 관객상은 영화제를 찾은 현지 및 전 세계 영화 팬들이 직접 관람 후 투표를 통해 선정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앞서 사브리나 바라체티 집행위원장은 '내 이름은'에 대해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균형 잡힌 톤을 통해 전 세계 관객이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작품성을 높이 평가한 바 있다.

영화제 측 역시 “현재의 폭력과 과거의 폭력의 연결, 개인적 고통을 제주4·3 학살이라는 더 큰 역사적 트라우마와 연결한 수작”이라며, 영옥과 정순 역을 맡아 압도적인 열연을 펼친 주연 신우빈, 염혜란 배우에게도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영화 '내 이름은'의 관객상은 이러한 평단의 극찬이 관객의 실제 피부에 와닿았음을 증명한 셈이다.

앞서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부문 공식 초청된 데 이어 '내 이름은'의 이번 해외 영화제 관객상 수상은 영화의 작품성과 역사적 가치를 재차 입증했다.

한편 영화는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제주도 생존희생자 및 유족을 위한 특별 무료 상영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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