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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떨릴 수 있게' 김신비, 철부지 종갓집 장손으로 등장…입체적 캐릭터 완성

2026.10.16 오후 05:02
배우 김신비가 '내가 떨릴 수 있게'에 철부지 종갓집 장손으로 첫 등장해 인물의 다양한 매력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극의 재미를 높였다.

지난 15일 1-4화가 공개된 티빙 새 오리지널 ‘내가 떨릴 수 있게’(극본 안새봄, 연출 김예지, 크리에이터 강은경&주화미, 제작 KT스튜디오지니·글라인, 공동제작 스튜디오아이콘, 제공 티빙(TVING))는 사랑 없인 안 하는 여자 공연수(남지현 분)와, 사랑 없이도 잘 하는 남자 독고달(김재영 분)의 대환장 성장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 극 중 김신비는 종갓집 장손이자 공연수의 철부지 동생인 ‘공남수’ 역을 맡았다.

김신비는 엄숙한 분위기 속 도포를 입고 제사를 지내는 ‘공남수’로 첫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전통과 예법을 철저하게 지키는 종갓집 장손인 그는 집안의 기대와 무게감을 짊어지고 있지만, 3년째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면서도 딴짓을 놓치지 않는 철부지 면모로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또한 누나 공연수가 일 때문에 늦는다고 말하는 장면에서 그는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오늘 토요일인데?”라고 팩트 폭격을 날리며 현실 남매의 진면목을 보여주기도. 이렇듯 김신비는 발랄한 대사 톤과 다채로운 표정 연기로 집안 분위기와 대비되는 ‘공남수’의 에너지를 극대화했고, 가족들과도 자연스러운 티키타카를 선보이며 찰떡 호흡을 완성했다.

사랑 앞에서는 망설임 없는 ‘공남수’의 모습도 생생하게 살렸다. 독서실에 간다고 가족들에게 거짓말한 뒤 몰래 여자친구 강시은(소아린 분)의 댄스 공연을 응원하는 등 소소한 일탈을 즐기는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 김신비는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눈빛과 상큼한 에너지로 애정과 설렘을 담아내며 사랑에 빠진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이처럼 김신비는 종갓집 장손의 무게감부터 미워할 수 없는 현실 남동생의 모습, 여자친구 앞에서 드러나는 사랑꾼 면모까지 폭넓게 소화하며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성했다. 말투와 표정, 분위기의 변화까지 섬세하게 살린 연기로 생동감을 더한 것. 중 '공남수'의 연애 전선에 이상이 예고되며 보는 이들의 흥미를 끌어올린 가운데, 김신비가 보여줄 활약에도 더욱 관심이 모인다.

한편 김신비가 출연하는 티빙 새 오리지널 ‘내가 떨릴 수 있게’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티빙에서 2회씩 공개된다.

[사진출처 = 티빙 오리지널 ‘내가 떨릴 수 있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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