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꺼진 피부 채워주는 필러 시술, 안전하게 받으려면?

2018.01.13 오후 01:00
YTN PLUS와 민클리닉이 공동 기획한 생활건강 프로그램 ‘헬스플러스라이프’는 오늘(13일) ‘동안 만들기! 안전한 필러 시술을 위해 기억할 점은?’ 편을 방송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김민지 민클리닉 원장이 출연해 필러 시술에 관해 설명했다.

김 원장은 “필러 시술은 볼륨이 부족한 부위를 채워 주는 약물을 이용해 꺼진 피부에 입체감을 주고 주름을 개선한다”고 말했다.

또 “필러는 주사만을 이용하고, 양을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으므로 자연스러운 결과를 낼 수 있다”며 “콧날, 이마, 무턱 교정 등에도 쓰인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미국 FDA나 한국 KFDA 승인을 받은 필러를 쓰는 것이 안전하며, 종류에 따라 지속 기간은 다양하다”고 말했다.

또 “일반적인 히알루론산 필러는 지속력이 1년 내외로 주입량에 비례하며, 비흡수성 성분이 포함된 반영구 필러는 10년 이상까지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필러가 과하게 주입될 경우 부작용으로 괴사와 실명에 이를 수 있다. 시술자의 풍부한 경험, 검증받은 의료기관인지 등을 꼼꼼하게 따져야 한다.

김 원장은 “둥근 주사바늘인 ‘캐뉼라’를 이용하면 피부조직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으므로 부작용 확률이 줄어든다”고 말했다.

[YTN PLUS] 공영주 기자, 사진 정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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