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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사수도 1m27cm 대부시리를 사수하라! 대물 시즌 기회 놓치지 않을 거예요

2018.10.26 오후 04:49
(정여름 씨가 1m12cm 부시리를 낚고 인증사진을 찍기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꼬마 angler 정여름 경산남의 격이 다른 물 생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 닉네임 정여름(정다영)과 경산남(김탁현)이 지난 25일 완도 사수도 인근 해역에서 파핑 낚시 (가짜 미끼인 펜슬을 멀리 던지고, 액션을 주면서 릴링을 해 펜슬을 먹이로 착각하게 만드는 것)로 각각 1m12cm, 1m27cm 대부시리를 낚았다.



(1m27cm 부시리를 낚은 경산남, 플로팅펜슬을 다이빙액션으로 운용해 입질을 받았다.)

이날 물 흐름이 좋았으나 오전에는 19도로 수온이 낮아 입질을 못 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오후가 되면서 21도로 수온이 오르고 물때가 바뀌면서 오후 5시 40분경 20kg이 넘는 대부시리를 낚는데 성공했다.





('꼬마 angler 정여름 경산남의 격이 다른 물 생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정여름과 경산남)

정여름은 "조류는 잘 흘렀지만 수온이 낮아 오전에는 활성도가 좋지 않아 드문드문 부시리가 나왔는데 오후 5시가 넘어 저녁 피딩이 시작되면서 대물 부시리의 시원한 입질을 받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플로팅펜슬을 다이빙액션 (펜슬을 파도 속으로 파고들게 해서 먹이 물고기가 잠수했다 고개를 드는듯한 모습)으로 운용해 낚시를 하는 중 힘찬 입질을 받아 세 번 정도 훅셋을 했는데 순식간에 차고 나가는 힘이 정말 대단했다"라고 덧붙였다.

경산남은 "사수도 인근 해역은 썰물 포인트로 지형 30~40m 권에서 올라가는 10m 정도에 여가 발달되어 있어 대물이 많다. 11월 중순까지 대물 시즌이니 빅원을 노리는 낚시인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염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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