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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바다낚시지수]4월30일 바람은 약하나 일교차 크고 남해 동해 높은 파고 예상

2019.04.29 오후 05:14
[해양캐스터]


월요일에 쏟아진 비는 그치고 차가운 공기만 남겠습니다. 오전까지 비가 내리는 곳도 있지만,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구름이 많겠는데요. 기온이 뚝 떨어져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에서 15도까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변덕스러운 날씨에 건강관리 꼭 하셔야합니다.

낚시 지수가 ‘좋음’부터 ‘나쁨’까지 다양하게 분포돼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바람은 약한 가운데 남해안과 동해안에서 파고가 높은 편이겠는데요.해역별로 보시죠.

황해는 수온이 11도까지밖에 오르지 않는 가거도와 상왕등도, 국화도에선 조과가 풍부하지 않겠습니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위험한 포인트는 없으니까요. 나가보시죠.

남해안은 파고가 1m를 껑충 넘어서면서 거칠겠는데요. 유일하게 초록불이 켜진 신지도만큼은
파고 0.1m로 잔잔하겠고, 수온도 14도로 적절해서 우럭 캐스팅하기 좋겠습니다.

동해안도 포항에선 물결이 높게 예상됩니다. 하지만 울산과 울진후정은 안정적이겠고요. 바람도 초속 7m정도로 문제없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주에선 오전까지 돌풍과 천둥번개가 칠 수 있겠고요. 서귀포는 이후에도 안정되지 않겠습니다. 또, 나머지 두 포인트에선 풍속과 파고가 보통 수준을 보이는 가운데, 돌돔과 감성돔을 잡는 손맛 느끼실 수 있겠습니다. 내일의 바다낚시지수였습니다. [정재경 해양캐스터]


국립해양조사원 조석예보 ARS 1588-9822(문의), 홈페이지(www.khoa.go.kr/onbada)
제공=대한민국 NO.1낚시채널 FTV(염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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