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

[내일의 바다낚시지수]7월12일 남해안 동해안 '적신호' 황해가 낚시하기 좋을 듯...

2019.07.11 오후 04:52
[해양캐스터]


강원도부터 부산까지, 동해안을 중심으로 해안가에 호우 특보가 자리를 잡았죠. 하지만 모두 물러났습니다. 침수 등의 걱정은 잠시 내려놓으셔도 되겠는데요. 일부 동해안엔 풍랑주의보가 남아있습니다. 활동하기 좋은 해역은 어디일지 함께 살펴보시죠.

해역별 컨디션은 전날과 비슷합니다. 황해가 가장 좋고요, 남해안과 동해안엔 적신호가 들어왔는데요. 황해부터 보시죠.

해상은 얌전하고요, 23도를 밑도는 수온은 보통의 환경을 조성합니다. 특히 신시도와 하조도에서 물때까지 적절해 입질이 좋겠습니다.

반면 남해안엔 아직 위험한 곳이 있는데요. 풍랑주의보는 물러갔지만, 거문도와 연도엔 파고가 1m를 넘기도 합니다. 다른 세 포인트가 안정적인데다 물때도 좋으니, 골라서 가시죠.

동해안은 시기상조입니다.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라서 파고는 3m를 넘고요. 강풍까지 붑니다. 당분간은 낚시 공부나 실내낚시로 허전함을 채우시는 게 어떨까요?

마지막으로 제주 보시죠. 제주도 꽤나 진정됐습니다. 바람이 초속 6m를 넘지 않을 정도로 약해졌는데요. 서귀포에서는 파고가 0.9m로 아직 약간 높습니다. 수온까지 적절한 성산포로 발걸음을 돌리시죠. 내일의 바다낚시지수였습니다.
[해양캐스터 정재경]

국립해양조사원 조석예보 ARS 1588-9822(문의), 홈페이지(www.khoa.go.kr/onbada)
제공=대한민국 NO.1낚시채널 FTV(염유나)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