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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토리노 국제 아이스 슬레지 하키 대회 참가

2017.02.26 오후 07:30
장애인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이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리는 국제 아이스 슬레지 하키 대회를 앞두고 막바지 훈련에 한창이다.

우리 선수단은 지난 24일(현지시각) 이탈리아 토리노에 도착한 뒤 컨디션을 조절했고 전술 훈련에 돌입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는 이번 대회가 오는 4월 강릉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의 전초전이라며 선수들의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강준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장은 “우리 선수들의 정신력과 단합, 열정은 그 어느 팀에도 뒤지지 않는다”며 “다가오는 평창 패럴림픽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제2회 토리노 국제 아이스 슬레지 하키 대회’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열리는 친선대회로, 노르웨이와 이탈리아, 캐나다 등 4개국이 참가한다.

지난 대회에서 3위를 기록했던 우리 대표팀은 27일 캐나다와 첫 경기를 펼치며, 28일 노르웨이, 다음 달 1일 이탈리아와 차례로 승부를 겨루게 된다.

[YTN PLUS] 강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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