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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의 작가 김일권 초대전 30일까지

2017.06.07 오후 04:34
전남대 교수이자 서양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일권 작가의 초대전이 오는 30일까지 정부서울청사갤러리에서 열린다.

‘PEACEFUL HEAVEN 順天(순천)’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작가의 고향인 순천만을 그린 작품 17점이 전시된다.

김일권 작가의 작품은 전라남도 순천만을 명상을 위한 곳으로 재해석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일권 작가는 "누구나 창문을 통해 한 번 힐끔 볼 수 있을 법한 풍경들을 표현했다"며 "풍경은 힐링과 형이상학적인 요소를 보여주기 위한 매개"라고 설명했다.

그의 작품은 세계적인 경매 시장인 뉴욕 크리스티에서 매년 낙찰되고 있다. 또한 국립현대미술관, 광주시립미술관, 뉴욕 아카데미 등 국내외 주요 미술관에 소장돼 있다.

YTN PLUS(healthpluslife@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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