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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입학시켜 줄께"...사기친 20대 중국동포 검거

SNS세상 2012.01.31 오후 01:08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국내 대학에 입학시켜주겠다"며 중국인 유학생들에게 수천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 등으로 중국동포 25살 이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11월 중국인 유학생 19살 송 모 씨에게 접근한 뒤 국내 유명 대학의 총학생회장과 친분이 있어, 대학에 입학시켜줄 수 있다고 속여 5차례에 걸쳐 2천만 원을 받아 챙겼고 중국 유학생 21살 왕 모 씨 등 3명에게는 비자 체류기간을 연장시켜 주겠다며 6차례에 걸쳐 3천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국내 대학에 다니다가 지난해 제적당한 이 씨는 카지노에서 수억 원을 탕진하자 도박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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