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열린 사이클로 크로스 챔피언십 경주, 결승선을 앞두고 두 선수가 나란히 달려옵니다.
두 선수는 서로를 제치기 위해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데요. 방향을 트는 전환점에서 우려했던 사태가 발생합니다.
자전거가 서로 뒤엉키며 먼저 출발하지 못하도록 신경전이 펼쳐진 것입니다.
우세를 잡은 한 선수가 다른 선수를 밀치고 나아가려 하자, 다급한 나머지 자전거 뒷바퀴를 붙잡는 황당한 일도 벌어집니다. 더는 어쩔 도리가 없어 포기하고 마는 모습이 안타깝기도 합니다.
결국 앞서 나간 선수가 결승선을 향해 달려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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