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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카드 받고 상대선수에 분풀이…'발로 얼굴 뻥'

SNS세상 2015.12.24 오전 10:20
터키 아마추어 축구 리그에서 상대 팀 선수의 얼굴을 발로 걷어차는 폭력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터키 현지매체 카라르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1일(현지시각) 열린 경기에서 세나리스포 소속 선수 데기르멘치는 리케스포 소속 카라카스와 볼 경합을 벌이다 레드카드를 받았습니다.



볼 경합 도중 카라카스에게 볼을 빼앗긴 데기르멘치 선수가 뒤에서 발을 걸어 상대방을 넘어뜨렸기 때문인데요.

심판이 곧바로 레드카드를 꺼내 들자 데기르멘치는 바닥에 넘어진 카라카스에게 다가가 순식간에 얼굴을 발로 가격합니다. 카라카스 선수는 고개가 뒤로 꺾일 정도로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잠시 후, 양 팀 선수들은 서로 뒤엉켜 난장판이 됩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카라카스는 이날 9바늘을 꿰매는 입술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폭행을 저지른 데기르멘치는 팀에서 방출됐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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