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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 한 통으로 사막에 세운 '겨울왕국'

SNS세상 2016.02.09 오후 07:20

모래로 가득한 사막 위에 한 남성이 생수를 붓습니다. 그런데 물이 모래에 스며드는 게 아니라 그대로 얼어붙어 버리는데요. 순식간에 작은 얼음 왕국이 세워집니다.



이는 사막에서는 따뜻한 낮과 달리 밤에는 영하로 내려가는 경우가 많아 생기는 현상으로 알려졌습니다. 곳곳에 불이 지펴져 있는 모습을 보면 사막의 낮은 기온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기온이 낮은 사막에서는 생수 한 통이면 '겨울왕국'의 엘사가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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