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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파이프에 발이 붙은 참새 구한 남성

SNS세상 2017.01.09 오후 02:00

아이다호에 사는 한 남성이 참새를 구했다.

1월 1일 넬슨 윌슨 씨는 물탱크 위 쇠파이프에 참새 한 마리가 발을 떼려고 날갯짓하는 모습을 보았다.

그는 영상을 찍어 유튜브에 올렸다. 온수가 들어있는 물탱크에서 물을 마시러 온 새 중의 하나였는데, 새가 그 과정에서 발에 물이 묻어 쇠파이프에 잠깐 앉았는데도 쇠파이프에 발이 얼어붙었다는 설명도 함께 덧붙였다.

윌슨 씨는 처음에는 새를 잡아 발 부분을 밀었지만 소용이 없었고, 결국 입김으로 새의 발과 쇠파이프 사이를 녹였다고 말했다.

몇 초 후, 손으로 발 부분을 다시 밀자 참새는 쇠파이프에서 벗어나 날아갔고, 그는 "새해를 멋지게 맞이했다"는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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