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병을 가득 실은 트럭이 도로 한가운데 서 있습니다.
그 옆으로 술병 파편들이 위험하게 널브러진 모습이 보입니다.
이 때문에 차량 통행이 어려워지자, 사고 업체 관계자는 물론 이를 목격한 시민들까지 나서 빗자루를 들고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여기에, 출동한 경찰관까지 가세해 파편을 부리나케 치웠는데요.
도로에 떨어진 병 조각을 인도 쪽으로 쓸고 잘 정리해 추가 사고를 막았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자기 일처럼 나선 시민들의 소중한 도움으로 도로는 10여 분만에 깨끗해졌고, 차량 통행도 재개됐습니다.
경찰은 트럭이 사거리에서 방향을 바꾸다 중심을 잃어 술병이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시청자 주재영 씨
자막뉴스 제작 : 육지혜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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