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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루마블] 한밤중 공동묘지에 시신 묻고 울부짖는 사람들?!

구루마블 2021.04.01 오후 03:53
지난 3월 30일 브라질 상파울루, 어둠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울부짖고 있었다.

브라질에서는 코로나19 사망자가 하루 3,780명에 달하는 등 급증하는 사망자 수습을 위해 한밤중에도 공동묘지에 시신을 묻는 야간 장례식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브라질의 코로나19 사망자는 31만 7천 명, 감염자는 1,270만 명에 달한다.

전 세계 코로나19 일일 사망자 중 25%가 브라질에서 나올 만큼 어떤 나라보다도 심각한 수준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백신을 맞은 브라질 인구는 1.95%에 불과하다.

제작: 김한솔PD(hans@ytnplus.co.kr)
번역: 최규연
디자인: 윤해성·이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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