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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국들 공포 그 자체...'트럼프-밴스' 조합에 안절부절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4.07.17 오전 10:47
미국 공화당 부통령 후보로 J.D. 밴스 상원의원이 선출되면서 유럽 각국에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밴스 의원은 트럼프 전 대통령과 유사한 입장을 가지고 있어, 미국과 유럽 간 안보 협력 관계가 약화되고 무역 마찰이 발생할 수 있다는 걱정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밴스 의원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지원에 강하게 반대해온 점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밴스 의원은 올해 초 600억 달러 규모의 우크라이나 지원안 통과를 막기 위해 노력했으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제한된 지원을 주장해왔습니다.

그는 또한 뮌헨 안보회의에서 미국이 동유럽의 지상전을 무한정 지원할 수 없다고 언급하며, 우크라이나 지도자들과의 회의를 건너뛰었습니다.

밴스 의원이 나토 유럽 회원국들의 낮은 방위비를 비판한 점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입장과 일치하며, 유럽의 안보 무임승차론을 재차 강조한 것입니다.

일부 유럽 전문가들은 밴스 의원이 트럼프의 러닝메이트로 지명되자 나토의 폐지나 미국 리더십 철회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는 러시아와 중국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오며, 유럽의 안보 상황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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