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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철저히 대비해야"...기온 급락에 일부 지역 '위험한 눈' 예고

자막뉴스 2024.11.26 오후 12:32
강원 산간과 태백에는 오늘 밤 발효로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기상청은 오후에 내륙에도 확대 발령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서울 중구 을지로에서는 눈과 비가 섞여 내리는 '진눈깨비'가 관측된 가운데,

퇴근길 무렵부터는 중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기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내일 새벽쯤에는 충청과 남부 일부에도 점차 눈이 내리는 지역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눈은 모레까지 강원도에 최고 20cm 이상, 전북 동부에도 15cm 이상, 제주 산간 5에서 15cm,

서울 등 수도권에도 3에서 8cm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강원도는 내일 새벽부터 밤까지, 수도권과 일부 내륙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시간당 1에서 3cm의 강하고 무거운 눈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출근 시간대에 눈이 집중될 것으로 예보된 만큼 내일 출근길에는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목요일까지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눈이, 기온이 오르는 낮에는 눈과 비가 섞였다가 밤에는 다시 눈으로 바뀌는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와 함께 기온도 뚝 떨어지겠는데요.

내일은 중부와 일부 내륙에, 모레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 추위가 나타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김민경입니다.

자막뉴스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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