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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 유재석은 빼고...수상소감서 '저격' 논란 커지자 낸 입장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5.12.08 오후 12:30
배우 이이경이 시상식 수상 소감으로 ‘놀면 뭐하니’ 동료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면서 방송인 유재석을 언급하지 않아 이른바 ‘유재석 저격설’이 제기됐습니다.

하지만 소속사는 "그럴 이유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지난 7일 이이경 소속사 상영이엔티는 수상 소감 논란에 대해 "유재석을 저격할 이유가 없다. 수상 소감 그대로 받아들여 달라"고 해명했습니다.

앞서 6일 개최된 대만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 2025)’에서 이이경은 베스트 초이스상 수상자로 무대에 올랐습니다.

이이경은 "축제에서는 조금 안 어울릴 수 있는 말인데 용기를 내서 말해 보자면, 최근 저는 일기예보에 없던 우박을 맞는 느낌이었다. 용의자가 저희 회사에 사죄와 선처 메일을 보내고 있다. 무조건 잡는다"고 사생활 논란으로 마음고생한 상황을 언급했습니다.

이어 "'SNL코리아' 보고 있나. 저 이제 목요일에 쉰다"며 "하하 형, (주)우재 형 보고 싶다. 감사하다"라면서 ‘놀면 뭐하니’ 동료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습니다.

이후 시청자들은 이이경이 유재석에 대한 불만을 의도적으로 드러낸 것이라는 반응을 내놓았습니다.

기자ㅣ공영주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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