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하린 앵커, 이정섭 앵커
■ 출연 :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늘 코스피가 5200을 넘겨서 마감을 했죠?
[이인철]
맞습니다. 국내 증시에 브레이크가 없다, 이런 장세에서는 호랑이 등에 올라탄 것처럼 가만히 있어야 해요. 정말로 돈 버신 분들은 70대 이상, 시장 잘 안 보시는 분들, 10대 이하, 엄마아빠가 적금으로 놔뒀기 때문에 얘는 깰 일이 없는 이런 애들이 수익률이 좋아요. 삼성전자 9만 원에 팔았는데요. 제 주위에도 많아요. 12만 원 넘어가니까 그다음에는 못 사는 거예요. 제가 판 가격이 있기 때문에. 그런데 오늘도 마찬가지예요. 오늘은 어제 SK하이닉스, 오늘 삼성전자 실적 나왔는데 둘 다 비슷비슷해요. 다 잘했거든요. 잘했는데 오늘은 삼성전자는 조금 떨어졌고요. SK하이닉스가 일단 승이에요. 왜냐, 여기 영업이익은 삼성전자가 더 많아요. 20조 남짓이고 그리고 SK하이닉스는 19조 1000억 원인데 SK하이닉스는 반도체 하나로만 벌었어요. 삼성전자는 반도체만 뚝 떨어내면 14조 6000억. 한 2~3조 정도 SK하이닉스가 돈을 더 잘 벌었고. 여기다 마진이 중요하거든요, 영업이익. 물건 팔아서 얼마나 돈이 남느냐. 마진 거의 SK하이닉스가 60%에 육박합니다. 58%. 그러니까 거의 대만의 TSMC보다도 더 좋아요. 그러다 보니까 오늘 84만 원까지 갔어요. 이게 86만 원, 주가 2% 올랐기 때문에 86만 원 갔는데 저는 가장 중요한 건 엔비디아의 6세대 칩이 나와요. 루빈칩이라고 하는 이 칩의 지금까지 5세대는 SK하이닉스가 거의 60%, 70% 가까이 점유율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걸 얼마나 삼성이 가져오느냐 이게 관건이고. 또 하나, 엔비디아가 마진이 너무 높기 때문에 여기는 마진이 거의 70~80%예요. 그러다 보니까 어드밴스 마이크로 디바이스라는 경쟁사, 브로드컴이라는 경쟁사, 구글도 지금 TPU라는 자기만의 칩을 만들고 있거든요. 점유율 때문에 싸우고 있어요. 그것 때문에 아마 버블 논란이 있는 거고. 그런데 삼성과 SK는 뒤에서 느긋하게 즐기면 돼요. 왜냐하면 니네 싸워도 우리 칩 없으면 안 돼라는 거예요. 모두 다 SK하이닉스, 삼성전자의 칩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우리는 즐기면 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개인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게 칩이 좋은 게 아니에요. 왜냐, 칩이 1년 전에 비해서 D램 가격이 4~5배 올랐어요. 그러면 지금 당장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신학기 가 보면 PC값 올랐고요. 휴대폰값 오른다고 합니다. 가전제품값 오른다고 하고요. 이게 다 올라요. 그러니까 소비자들은 별로 좋지는 않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출 잘하는 반도체니영구 응원하고 있는 건데, 트럼프가 저렇게 반도체 관세를 빌미로 해서 계속 지렛대로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아마 주가는 희비가 엇갈릴 수 있습니다.
[앵커]
이렇게 세계에서 칩 경쟁을 계속하고 있으니까 국내에서 오늘 본회의에서 반도체특별법 통과됐잖아요. 그러면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할 계기가 될까요?
[이인철]
당연히 있죠. 왜냐하면 우리는 세금을 깎아주는 거예요. 다른 데들은 전폭적으로 돈을 지원하는 거고요. 우리는 지금 세액공제, 저리대출, 그리고 용수나 전력 같은 거 국가, 지자체가 지원하자는 거예요. 그동안 SK하이닉스 이거 못 해서 공장 지연됐거든요. 그때만 제대로 지원됐어도 지금 거의 정말로 달러를 긁어올 수 있는 건데. 어쨌든 이것도 했으니까 어쨌든 나쁘지는 않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우리가 반도체만큼은 글로벌 넘버 2 내지 1이거든요. 그러니까 아마 글로벌 경쟁에서 대응할 수 있는 최소한의 제도적 장치는 됐다라고 봅니다.
제작 : 디지털뉴스팀 송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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