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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트럼프, 또 핵시설 공격 시사?..."이란에 매우 강력한 조치"

자막뉴스 2026.02.11 오전 09:42
중동 최대 미군 기지인 카타르 알우데이드 공군기지 위성 사진입니다.

지난 1월 중순에 비해 이달 초 군용기 수가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패트리어트 미사일도 고정식 발사대 대신 이동식 트럭에 실려 있습니다.

이란을 공격할 경우에 대비해 신속한 이동을 준비한 것으로 보입니다.

군사적 충돌 직전 미국과 이란이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았지만 긴장은 여전합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 협상을 타결하거나 매우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6월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을 떠올리는 말입니다.

이뿐 아니라 이란 주변에 함대를 추가로 보내는 것도 생각하고 있다며 압박을 더했습니다.

이란 역시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과 대화를 이어가겠다면서도 네타냐후 총리의 미국 방문을 앞두고 이스라엘 뜻대로 해선 안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에스마일 바가이 / 이란 외교부 대변인 : 미국 외교 정책의 근본적인 문제 중 하나는 바로 이스라엘 정권의 요구에 순응하고 그들의 요구에 동조한다는 겁니다. 우리는 이스라엘 정권이 80년 동안 우리 지역의 불안정과 안보문제의 주요 원인이었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중재국 중 하나인 튀르키예는 미국과 이란이 외교적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중동에서 핵무기 개발 도미노가 일어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하칸 피단 / 튀르키예 외무장관 : 이란과 문제가 있는 국가들이 우리를 부추겨 핵무기 개발에 나서게 만들 겁니다. 우리 튀르키예도 이 경쟁에 원하든 원치 않든 뛰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다음 주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두 번째 협상까지 살얼음판을 걷는 듯한 양측의 긴장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YTN 이경아입니다.


영상편집ㅣ김희정
디자인ㅣ김진호
자막뉴스ㅣ윤현경 최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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