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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최악의 산불...우리나라 '산림 구조' 자체가 문제? [Y녹취록]

Y녹취록 2026.02.23 오전 09:40
■ 진행 : 조태현 앵커, 조예진 앵커
■ 전화연결 : 이병두 국립산림과학원 연구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지난해에도 역대 최악의 산불을 겪은 바가 있습니다. 모두들 기억하실 텐데요. 때문에 지금 산림구조 자체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시스템적으로 어떤 부분을 바꿀 수 있을까요?

◇ 이병두>저도 장기적으로는 기후변화와 특성을 고려한 산림 구조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장기적이고 시간이 많이 걸리겠지만 꾸준히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단기적으로 산불이 나지 않게 예방정책을 강화하고 현재 숲에 연료물질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 연료물질을 줄이는 숲가꾸기 사업을 진행해야 합니다. 동시에 주변에 빽빽한 산림이 있다면 이 산림을 빽빽하지 않게 관리해 주고 또 일정 거리에 탈 물질을 산불이 나기 전에 정리하면 안전한 공간 조성이 시급합니다. 이렇게 하면 산불이 나더라도 시설물과 주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 앵커
말씀하신 것처럼 근본적인 대책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니까 당장 우리 모두가 조심해야 되겠는데 제발 이런 데는 소각작업 같은 것들은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계속 이런 문제가 반복되고 있어요. 끝으로 이렇게 날이 풀리면서 입산자들도 늘고 있어요. 이쪽도 원인이 되는 경우들도 있는데 당부의 말씀을 해 주신다면요.

◇ 이병두>봄기운이 느껴진다는 의미는 온도가 올라가고 이에 따라서 습도가 떨어져서 산불이 발생하기 쉽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 산불의 원인은 대부분 사람입니다. 부주의에 의해서 산불이 발생하는데요. 요즘처럼 건조한 날씨에는 산림 내 혹은 산림 인접 지역에서 화기 사용은 절대 안 됩니다. 소각과 흡연은 절대 안 되고요. 화목보일러 재를 버리거나 용접, 절단 등의 작업을 할 때도 반드시 소화시설을 구비하고 또 감시인력과 함께 작업해야 됩니다.


제작 : 윤현경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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