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석원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마영삼 전 이스라엘 대사,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란에 대한 대규모 공습 닷새째인 오늘도군사적 충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더 큰 공격을 시사했고요. 이란은 최첨단 무기가 여전히 남아있다고맞서고 있습니다. 사태가 장기화할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관련 상황 두 분과 짚어보겠습니다. 마영삼 전 이스라엘 대사,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닷새째 이어지고 있는데 지난 간밤에는 수위가 더 높아진 것 같습니다. 이스라엘군이 이란의 지하 핵시설을 타격했다고 하더라고요. 핵무기가 연구가 되는 그런 주요시설인 것 같은데 이번 양상은 어떻게 보십니까?
◆마영삼> 이번에 전쟁이 일어날 때 이스라엘 측에서 미국 측에서 합동작전을 수행했는데 가장 큰 목적이 무엇이냐 하는 겁니다. 그것은 일부에서는 지금 정권교체, 레짐체인지까지도 얘기를 했습니다마는 제가 보기에는 가장 중요한 목표가 바로 핵능력을 저하시키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현재 올 것이 왔다, 바로 이스라엘 측에서는 핵시설 공격을 시작했고 아마 미국도 여기에 대해서 동조할 것으로 예상을 합니다.
◇앵커> 이란 쪽에서 핵시설을 공격당했으면 가만히 있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추가적으로 어떤 조치, 어떤 대응이어갈까요?
◆양욱> 핵시설 문제가 아니라 자기 지도자가 지금 제거된 상황이고요. 여기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반격을 가하고 있기는 합니다마는 보고 있으면 확실히 느끼시겠지만 중앙에 집중된, 정렬된 그런 반경이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남아 있는 잔존 병력들이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제한된 자산들로 반격을 가하는 것으로 보이고요. 반격의 수준도 보고 있으면 주로 일단은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자폭 드론들 그리고 탄도미사일 그리고 순항미사일 일부 이렇게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 1000여 개, 드론까지 포함해서요. 그래서 그런 2000 정도 미만의 발사체를 발사한 것으로 보입니다, 주변국 포함해서, 이스라엘 포함해서. 그리고 지금 문제는 이란이 생각한 것보다 그렇게 많은 양의 재고가 있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추정을 하기로는 이란이 한 최대 3000발까지도 미사일 갖고 있어서 지속적으로 많이 수행할 수 있지 않겠나 싶었는데 지금 보시면 많이 아시겠지만 이미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에 이란이 굉장히 많은 드론과 탄도미사일까지 러시아에 제공했단 말이죠. 그래서 상당 부분 이란도 재고가 충분치 않은 상황에서 전쟁을 맞이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추정할 수도 있겠습니다.
◇앵커> 비슷한 이야기를 지금 트럼프 대통령도 하기는 했습니다. 해, 공군이 무력화됐다는 이야기도 했었고요. 승기를 잡았다고 자신하는 이야기도 있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부터 듣고 오시죠. 해, 공군 전력이 거의 무력화됐다. 일각에서 미사일 체계들도 대부분 소진됐다 이런 이야기도 했었고 양욱 연구위원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동의하시는 부분이 있는 것 같은데 일각에서는 심리전의 일환일 것이다, 이런 추측들도 있었는데 마 전 대사께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마영삼> 심리전의 일환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볼 때 현재 이란이 가지고 있는 미사일, 드론, 이 부분에 있어서는 미국과 이스라엘 측에서는 매우 감시가 심합니다. 예를 들어서 이란 쪽에서 미사일을 쐈을 때 미사일 발사대가 어디에 위치해 있느냐 하는 것을 갖다가 정확하게 파악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즉시 장소를 폭격을 합니다. 이렇게 되면 지금 이란이 가지고 있는 미사일과 미사일 발사대 그리고 미사일 저장소, 그리고 제작소, 여기에 대해서 집중공격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란 측에서도 가지고 있는 무기가 소진이 되는 속도가 상당히 빨라질 겁니다. 그렇다면 지구전으로 갔을 때 과연 이게 누구한테 유리할 것이냐. 미국 쪽, 이스라엘 쪽에서도 물론 무기 공급에 대한 문제가 있겠습니다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쪽에서는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이 충분히 있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가면 갈수록 소모전도 이란한테 불리해지지 않을까 그렇게들 보고 있습니다.
대담 발췌: 이미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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