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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서 '천궁' 운용에 직원 동원 의혹에...LIG넥스원 측 즉각 입장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6.03.05 오후 04:30
방산업체 LIG넥스원이 아랍에미리트(UAE) 현지 직원들이 군사 작전에 동원됐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LIG넥스원은 5일 “UAE에 출장 중이던 직원들이 군사 작전에 투입됐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상황 발생 시 현지 공관과 협의해 안전 지역으로 대피를 완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5일 일부 매체는 UAE 현지에서 근무하는 LIG넥스원 직원 중 일부가 군사 작전에 동원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란의 UAE 공습 이후 UAE 당국이 LIG넥스원 일부 직원에게 천궁-Ⅱ 실전 운용을 요구했다는 내용입니다.

LIG넥스원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은 지난 2022년 UAE 정부와 천궁-Ⅱ 도입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 등 SNS에서도 'UAE 현지서 일하는 LIG넥스원 직원들이 군사 작전에 투입됐다'는 내용의 출처불명 글이 돌았습니다.

이에 대해 LIG넥스원 측은 "직원들이 군사 작전에 동원됐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일상 업무 시 최소한의 안전 장비도 지급받지 못했다는 주장도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천궁-Ⅱ는 LIG넥스원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등과 함께 개발한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로, 세 회사는 2022년 UAE 정부와 도입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회사 측은 중동 지역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안전과 관련해 “안전한 귀국 경로가 확보되면 단계적으로 귀국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LIG넥스원 노조는 회사 측에 출장자 현황과 항공편 확보 여부, 복귀 일정, 복귀 후 휴식권 보장 및 심리 지원 계획 등을 공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노조는 이날까지 실질적인 귀국 조치나 안전 대책이 미흡할 경우 직원 신변 보호를 위해 강력한 조치에 나서겠다는 입장입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출처ㅣ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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