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차세대 무기로 개발한 레이저 무기, 이란 전쟁에서 탄도 미사일을 격추하기엔 한계가 뚜렷하지만, 드론을 상대하기엔 제격이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전쟁이 3천만 원짜리 드론을 60억 원짜리 패트리엇 미사일로 요격하는 소모전으로 전개되자 트럼프 대통령은 레이저 무기를 대안으로 제시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10일) : 패트리어트 미사일은 훌륭하지만, 레이저 기술은 정말 대단하며 곧 공개될 예정인데 더 비용이 적게 듭니다.]
실전 검증이 더 필요한 레이저를 언급한 건 한국을 비롯한 동맹국에서 방공 포대를 중동으로 반출할 정도로 다급한 사정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그동안 여러 차례 탄약과 무기엔 문제가 없고 심지어 영원히 전쟁을 지속할 수 있다고 호언장담한 것과는 딴판입니다.
이란의 공격으로 호르무즈 해협에서 민간 선박이 잇따라 피격되면서 유가는 다시 급등했습니다.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혼조 마감했습니다.
미국의 2월 소비자 물가 지수, CPI는 전달 대비 0.3% 상승했고 전년 대비 2.4% 오르며 모두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습니다.
하지만 3월 CPI부터는 이란 전쟁에 따른 유가 급등이 반영돼 인플레이션 우려가 고조될 전망입니다.
물가가 어느 정도 안정됐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시작한 이란 전쟁이 트럼프 대통령이 그토록 바라던 금리 인하를 막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제 전문가들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리고 중동 혼란이 진정돼 불확실성이 해소될 때까지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금리와 관련해 어떤 결정도 한 발 미룰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촬영ㅣ최고은
화면제공ㅣ미국 해군 유튜브
자막뉴스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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