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한 분노(Epic Fury)’ 작전에 투입된 미 해군 전투기 F/A-18E/F 슈퍼 호넷(Super Hornet)이 이란이 발사한 요격 미사일을 가까스로 피하는 영상이 26일 공개됐습니다.
미 군사매체와 안보 분석가들은 해당 영상이 파키스탄과 가까운 차바하르 항구 인근 상공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전쟁 초기부터 미군의 공습이 집중된 곳으로, 해상과 가까워 미 해군 전투기 조종사가 비상 탈출 시 구조가 용이한 지역으로 꼽힙니다.
영상 속 전투기는 이 적대지역을 매우 낮은 고도로 비행 중이었으며, 이는 해당 지역의 방공 위협에 대한 정보가 비교적 확보된 상태임을 시사합니다.
해당 전투기를 요격한 미사일은 지상에서 발사된 휴대용 지대공 미사일로 추정됩니다.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해당 전투기가 격추돼 인도양에 추락했다고 주장했지만, 미사일이 전투기 후방에서 폭발하며 파편만 남긴 것으로 보입니다.
전투기는 미사일이 시야에 들어오기 전 좌측으로 선회했으며, 조종사가 위협을 미리 인지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IRGC는 다시 한 번 격추를 주장했지만, 미 중부사령부는 이를 가짜뉴스라고 부인하며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다만 소셜미디어 X에 올린 성명에서는 근접 피격이나 항공기 손상 가능성까지 부정하지는 않았습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출처ㅣX@clashreport
#지금이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